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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빈집털이범 3명 구속…담배꽁초 DNA에 꼬리 잡혀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6.12 09:58|수정 : 2018.06.12 09:58


경남 밀양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68살 A씨와 56살 B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50∼60대로 교도소 등지에서 알게 된 A 씨 등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낮에 밀양·창녕과 경북 의성 등지에 있는 빈집에 침입해 11차례에 걸쳐 2천50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중 이들이 현장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확인하고, 담배꽁초를 수거해 DNA 분석을 거쳐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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