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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S-오일 챔피언십에서 '퍼팅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승현이 명품 버디 쇼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승현은 최종라운드에서 거의 묘기 수준의 퍼팅 솜씨를 뽐냈습니다.
거리와 경사를 가리지 않고 2번 홀부터 다섯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파 5, 9번 홀에서는 벙커 샷을 홀 옆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고 12번 홀에서는 13m 버디 퍼트에 성공하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8타를 줄인 이승현은 합계 17언더파로 공동 2위인 이정은과 박결을 3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이자 통산 7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