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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대응체제 유지…실무진 간 협조 진행"

남승모 기자

입력 : 2018.06.10 14:24|수정 : 2018.06.10 16:11


청와대가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오늘(10일) 오후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싱가포르 현지로 파견했습니다.

남 차장은 출국에 앞서 정부 합동 지원단의 주임무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체제를 유지하고 우리 언론의 취재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지에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체제를 유지하겠다면서 지금 실무진 간에 긴밀한 협조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차장은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혼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이 발표를 기다리는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늘 이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회담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면서도 그것이 어떤 상황이 생길지 예고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 아직은 합류 계획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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