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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외교장관 "北에 완전한 비핵화 요구 방침 재확인"

이기성 기자

입력 : 2018.06.07 10:43|수정 : 2018.06.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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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열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고노 외무상과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에서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요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유지한다는 기본 방침에 재차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이들 두 외교장관이 회담한 것은 고노 외무상의 미국 방문 때 회담했던 지난달 23일 이후 보름만으로 회담은 25분간 진행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 의제에 납치 문제를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대북 압박 강화를 촉구하면서 '재팬 패싱'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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