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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정상회담 기대' 속 외교부 의전장 싱가포르 파견

권애리 기자

입력 : 2018.06.06 05:03|수정 : 2018.06.06 05:03


6·12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남북미 정상회담을 치르는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 당국자들이 싱가포르 현지에 파견돼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이 지난 3일부터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직원도 일부 이 의전장과 함께 싱가포르로 파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남북미 3자 정상회담 성사로 현지 답사가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일단 이 의전장 파견의 주목적은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달 순방 준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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