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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해 혐의 고소당한 김흥국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김정우 기자

입력 : 2018.06.05 16:37|수정 : 2018.06.05 16:37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상해 등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 씨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박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4월 24일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고소장을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박 씨는 고소장에서 4월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회의에 참석했다가 김씨가 멱살을 잡고 어깨와 팔을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폭력을 행사해 박 씨를 다치게 했다고 보고 상해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판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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