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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다세대 주택 화재로 4명 부상…"방화 추정"

이현영 기자

입력 : 2018.06.05 04:40|수정 : 2018.06.05 04:40


어젯(4일)밤 8시 35분쯤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있는 지상 2층, 지하 2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층에 거주하던 55살 남 모 씨와 14살 전 모 군 등 10대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남 씨는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 거주하던 남 씨가 인화성 액체를 이용해 일부러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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