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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쎄쎄 임은숙, 오늘 유방암 투병 중 세상 떠나

입력 : 2018.06.04 13:04|수정 : 2018.06.04 13:04


그룹 쎄쎄쎄 출신 가수 임은숙이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임은숙은 4일 오전 유방암 투병 중 눈을 감았다.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 멤버로 데뷔해 '아미가르 레스토랑', '널 지워야 할 이유', '썰렁한 걸 모르니', '떠날거야'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고인은 지난 1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라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그녀는 딸과의 약속을 지키고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어렵게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발인은 6일이다.

<사진>'슈가맨' 화면 캡처.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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