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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물놀이 하던 형제 급류에 휩쓸려…1명 실종

강민우 기자

입력 : 2018.06.02 14:52|수정 : 2018.06.02 16:01


충북 충주시 양성면 비내섬 다리 근처 강변에서 물놀이하던 형제가 급류에 휩쓸려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38살 A씨는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동생과 함께 2인용 패들 보드를 타고 강 중앙부로 향하다가 급류에 보드가 뒤집히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물놀이하던 곳은 물살이 빠르고 수심은 1~2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 장비 8대와 수색 인력 28명을 투입해 사고가 난 강변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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