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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337명 소위 임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8.06.01 11:59|수정 : 2018.06.01 11:59


해군은 오늘(1일) 오후 2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24기 해군ㆍ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해군 혹은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는 337명의 신임장교는 지난 3월 19일에 입대해 11주 동안 장교양성 교육을 받았습니다.

성적 우수자 중 한효상 해군 소위와 허지영 해병대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을, 이지헌 해군 소위와 조호진 해병대 소위가 합참의장상을 각각 받습니다.

오늘 임관식이 열리는 해군사관학교 연병장 앞 해상에는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과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이 환영 전단을 구성해 도열합니다.

앞으로 신임 소위들은 각 병과별 초등군사반에서 6~14주 동안 교육을 수료한 뒤 실무부대에 배치됩니다.

(사진=해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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