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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광장서 축구 거리응원…브라질 월드컵 이후 4년만

정희돈 기자

입력 : 2018.05.31 16:13|수정 : 2018.05.31 17:02


▲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거리응원 모습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4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의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내일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 때 서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스니아전은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이 떠나기 전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출정식 경기입니다.

거리 응원은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단체 관람하며 진행됩니다.

참가하는 팬에게는 스마트폰 플래시에 붙이는 '레드 라이트 패키지'가 지급돼 경기장과 같은 붉은 불빛의 물결을 만듭니다.

경기를 2시간 앞둔 오후 6시부터는 힙합 뮤지션 넉살, 딥플로우, 우탄, 오디, 페노메코 등의 공연이 열립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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