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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착 김영철, JFK공항서 숙소로 직행…취재진 질문엔 함구

정윤식 기자

입력 : 2018.05.31 05:15|수정 : 2018.05.31 05:15


▲ 미국 뉴욕 맨해튼의 속소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미국 뉴욕에 도착한 직후 곧바로 맨해튼의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2시쯤 뉴욕 JFK공항에 도착한 김영철 부위원장은 오후 3시 30분쯤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호텔은 유엔본부 및 주유엔 북한대표부와 가까운 곳으로 뉴욕을 찾는 북한 고위 당국자가 자주 사용하는 곳입니다.

JFK공항과 호텔의 거리를 감안하면 공항에서 곧바로 직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 차량의 호위를 받으면서 숙소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맨해튼의 모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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