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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조원태 인하대 부정편입 의혹' 내달 현장조사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5.30 16:57|수정 : 2018.05.30 16:57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진상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교육부는 최근 언론에서 집중부각한 조 사장의 1998년 인하대 부정편입 의혹뿐 아니라 현재 편입학 운영실태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조 사장이 외국대학 소속 교환학생 자격으로 학점 취득 후 편입했던 시기에 다른 학생도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이수한 학점으로 인하대에 편입할 수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교육부의 '편법 편입' 결론에 따라 징계처분을 받은 교직원들의 근무 여부 등도 확인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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