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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화면에서는 파울 비디오 판독은 홈런…비디오 판독 오심 논란

이주형 논설위원

입력 : 2018.05.30 18:24|수정 : 2018.05.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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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올 시즌 ‘비디오 판독 오독률 0%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지만 5월도 지나기 전에 세 번째 오심이 나왔습니다.    

어제(29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2회 초 박석민의 배트에 맞은 공은 폴대를 향해 날아갔고 주심은 홈런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파울인 거 같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원심이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중계방송 화면 슬로우 화면에서는 공이 왼쪽 폴대 옆으로 지나가는 것이 잡혔습니다. 명백한 파울 홈런이었지만 규정상 비디오 판독 결과는 번복이 안 돼서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비디오 판독 오심 논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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