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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무송, 노사연 몸무게 강제 공개

입력 : 2018.05.29 00:00|수정 : 2018.05.29 00:00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 이무송이 노사연의 몸무게를 맞췄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다이어트를 위해 용산부터 팔당까지 약 80km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했다. 

이들 부부는 출발한 지 10분도 채 안돼 한강 편의점에 들렀다. 팔당까지 먼 길을 떠나기 전 라면 하나로 간단하게 배를 채울 생각이었지만 노사연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비롯해 빵, 초코바, 김밥 등을 챙겼다.

두 사람은 돗자리에 앉아 본격 한강 라면 먹방에 돌입했다. 이무송은 “라면은 역시 한강 라면”이라며 행복해 했다. 라면을 먹고 치킨을 먹으며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양껏 먹은 적이 없지 않냐. 방송 때문에”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난 별로 잘 못 먹어. 식욕이 없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면을 먹은 후 두 사람은 팔당까지 가겠다던 의지는 온데간데없고 급기야 돗자리에 드러누워 버렸다. 노사연은 “우리 약도 먹었잖아. 다이어트 약. 의사가 약을 이긴 사람들이라고… 보고 해야겠다고 했다. 기억나냐”고 말해 이무송을 웃겼다.

노사연은 “먹고 나니 후회가 된다”며 “한 번만 몸무게가 50kg대로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무송은 “그럼 지금 60kg대라는 거네?”라고 말해 노사연을 당황케 했다. 이어 노사연 몸무게 맞추기 세 고개를 제안했고 노사연의 몸무게 68kg을 맞췄다.

그렇게 두 사람은 돗자리에서 아웅다웅 장난을 치며 눕방을 계속했고 결국 팔당행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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