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서 1명 실종…해경 수색 중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5.27 13:45|수정 : 2018.05.27 13:45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선원 1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바다에서 조업 중 실종된 선원 45살 A씨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26일) 낮 12시 19분쯤 서귀포 남쪽 361㎞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승어선 N호의 선원 A씨가 보이지 않자 해당 어선의 선장이 서귀포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5천t급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급파하고, 주변 조업선의 협조를 얻어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해상보안청과 중국 해경에 수색구조 협조를 요청해 일본 측 항공기 1대와 함정 1척, 중국 측 함정 1척도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