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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옹벽 설치 중 토사 무너져…1명 사망·2명 부상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5.27 13:44|수정 : 2018.05.27 13:45


오늘(27일) 오전 10시 54분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옹벽 설치 작업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노동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54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이 모 씨 등 2명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흙을 다져 옹벽을 조성하는 압성토 공법으로 작업하던 중 토사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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