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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물가 확 뛰었다…냉면 값 1년 새 9.7% 상승

박민하 기자

입력 : 2018.05.23 18:14|수정 : 2018.05.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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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와 가공식품 가격 등 소비자들이 매일 먹고 마시는 먹을거리 물가가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6개 가격이 1년 사이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외식비를 보면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천692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7천923원 보다 9.7% 올랐습니다.

삼겹살 가격도 200g당 1만 6천387원으로 지난해보다 5.4% 올라 인상 폭이 두 번째로 컸습니다. 이어 삼계탕, 김치찌개, 백반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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