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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트럼프 백악관서 단독 회담…북미 회담 성사될까

김수영 기자

입력 : 2018.05.23 03:40|수정 : 2018.05.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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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시작됩니다.
 
정치부 김수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은 두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이 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배석자 없이 통역만 대동한 상태에서 단독 회담을 30분 정도 진행합니다. 단독 회담을 먼저 한 다음에 참모진·보좌진들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게 되는데요. 이 자리에는 미국 측에서 예상 가능한 대로 볼턴 보좌관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 보통 정상회담을 생각해보면 정상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조율한 다음 공동 기자회견이나 결과물을 내놓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런 걸 내놓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되는데, 그 정상회담의 사전 회담 성격이어서 준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따로 결과물을 내놓지 않겠다고 조율한 상태라고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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