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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성남정수장서 오존 가스 누출…"4명 경상"

백운 기자

입력 : 2018.05.19 10:29|수정 : 2018.05.19 10:29


오늘(19일)오전 8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국수자원공사 성남정수장에서 오존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정수 설비 공사를 하던 근로자 4명이 가스를 마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땅에 떨어진 액화 오존이 기화하면서 정수장 내부에 오존 가스가 생긴 것 같다"며 "액화된 오존이 통과하는 배관 등에 결함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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