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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여왕의 '20m 버디쇼'…3연승으로 16강 진출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05.18 21:29|수정 : 2018.05.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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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여왕' 박인비가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20m 버디 퍼트를 선보이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인비 선수, 샷감은 좋지 않았지만 빼어난 퍼팅으로 정연주를 압도했습니다.

특히 파 3, 16번 홀 프린지에서 시도한 이 버디 퍼트가 압권이었습니다.

3홀 차로 승리한 박인비는 조별리그 3연승으로 16강에 올라 김혜선과 8강행을 다툽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과 김해림 그리고 최혜진 선수도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지만 이정은은 박소연에 져 탈락했습니다.

남자골프 SK텔레콤오픈에서는 1, 2라운드를 하루에 치른 최경주가 5언더파로 4타 차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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