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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석유 제조법 날로 진화…주유기 안에서 만들어 팔다 덜미

이호건 기자

입력 : 2018.05.17 18:09|수정 : 2018.05.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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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기 내부에 가짜석유 제조장치를 설치해 등유와 경유를 섞어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8살 오 모 씨를 구속하고 오 씨와 함께 일한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오 씨는 주유기에 특수 제작한 식별제 제거장치를 설치해 경유에 등유를 섞어 만든 가짜경유 260만ℓ, 시가로 31억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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