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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화케미칼 염소가스 누출 사고…19명 부상 병원행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5.17 18:10|수정 : 2018.05.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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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와 인근 공장 지원 등 19명이 가스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들은 호흡 곤란과 메스꺼움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케미칼 측은 고부가 염소화 PVC 생산공장에서 탱크로리에 담긴 염소가스를 공장 저장탱크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밸브나 배관에 균열이 생겨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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