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마약류 오남용·불법유출 막는다…통합관리시스템 가동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5.17 10:34|수정 : 2018.05.17 10:34

동영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의 생산·유통·사용 등 모든 취급내용을 관리할 수 있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내일(18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의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전산시스템으로 보고하고 저장해 상시 모니터링하는 체계입니다.

펜타닐과 프로포폴 등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유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마약류 취급자는 사용 내역을 반드시 보고해야 합니다.

다만, 병·의원과 약국에서는 오늘(17일) 이전 구매분에 대해 기존에 사용하던 '마약류 관리대장'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