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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 대사관 이전해도 예루살렘은 이·팔의 미래 공동수도"

이한석 기자

입력 : 2018.05.15 00:41|수정 : 2018.05.15 00:41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미국 정부가 텔아비브에 있던 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것과 관련해 예루살렘에 대한 EU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U는 그동안 예루살렘을 둘러싼 아랍과 이스라엘 간 갈등 해법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미래 두 나라 모두의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평화롭게 나란히 사는 '두 나라 해법'을 계속해서 지지한다고 밝혀왔습니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EU는 예루살렘에 대해 명확하고 통일된 입장을 갖고 있으며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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