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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스라엘군 발포로 20명 사망

이대욱 기자

입력 : 2018.05.14 22:34|수정 : 2018.05.14 22:34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팔레스타인 주민 20명이 숨지고 900여 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수천 명 규모의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가자지구 북쪽 보안장벽 부근에서 돌을 던지며 이스라엘군과 충돌했고, 이스라엘군은 보안장벽에 접근하는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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