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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객기 조종석 유리창 깨진 채 공항에 '아찔' 불시착

이기성 기자

입력 : 2018.05.14 15:54|수정 : 2018.05.14 16:27


비행 중이던 중국 여객기가 조종실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나 인근 공항에 불시착했다고 중국 인터넷매체 완자 온라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쓰촨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19 여객기가 청두 상공에서 조종실의 부기장 측 유리창 하나가 깨지며 긴급신호를 발신한 뒤 청두 솽류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안전했지만 승무원 한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중국 IT지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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