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인종차별 논란' 스타벅스 "모든 고객에 화장실 개방"

이기성 기자

입력 : 2018.05.11 15:42|수정 : 2018.05.11 15:52


스타벅스는 인종차별 논란의 시초가 된 매장 화장실 사용 문제에 대해 "음료값을 지불했든 아니든 모든 고객에게 화장실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슐츠 회장은 미 워싱턴에서 열린 애틀랜틱 카운슬 행사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공중화장실이 되고 싶진 않지만 모든 이들에게 화장실 열쇠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슐츠 회장은 "어떤 사람에게도 뭔가 부족해서 화장실 접근권이 차단당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