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 유망주 은성준이 2018년 아시아 카뎃(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은성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110㎏급 결승에서 무하마달리 세이둘라프(우즈베키스탄)를 4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4강전에서 라디온 이스코친(카자흐스탄)을 4대 0으로 누른데 이어 결승에서도 상대 선수에게 단 한 점도 빼앗기지 않고 포디움에 섰습니다.
그레코로만형 92㎏에 출전한 이민호(제주고)는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