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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동 아파트서 화재…120여 명 대피 소동

정다은 기자

입력 : 2018.05.10 04:32|수정 : 2018.05.10 04:32


어제(9일) 밤 10시 1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에 있던 다섯 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거실에서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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