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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서 주택 화재…80대 할머니 2도 화상

신정은 기자

입력 : 2018.05.09 08:04|수정 : 2018.05.09 08:04


어제(8일)저녁 6시 반쯤 전북 군산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4살 백 모 할머니가 얼굴과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40여 제곱미터와 가스레인지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천 1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옆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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