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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본부장 오늘 방미…비핵화 해법 등 논의

정유미 기자

입력 : 2018.05.09 05:45|수정 : 2018.05.09 05:45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9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이 본부장은 오는 12일까지 방미 기간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과관 등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북미정상회담 관련 미국 측 실무 책임자인 이들과의 협의를 통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방중과 북중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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