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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北 최고위급 방중설에 "관련 상황 면밀 파악 중"

김수영 기자

입력 : 2018.05.08 15:22|수정 : 2018.05.08 15:22


외교부는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 다롄을 방문했다는 보도에 대해 관련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정부가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 중에 있다면서 중국과 북한에서도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인 만큼 현시점에서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확인된 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반도 상황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한중간 각급에서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전용기편으로 다롄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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