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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본부장 주중 방미 추진…공동의 북핵해법 조율

김아영 기자

입력 : 2018.05.07 14:22|수정 : 2018.05.07 14:22


한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주중 강경화 외교장관과 우리측 6자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찾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우선, 이도훈 본부장이 이르면 이번주 중반 미국을 찾아 워싱턴에서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회동하는 방안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본부장은 손턴 대행과 만나 '판문점 선언'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고, 미측의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청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연쇄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공동의 북핵 해법을 도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미국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국무장관과 첫 회담을 하는 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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