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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빗길 시내버스 경사지로 추락…3명 다쳐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5.06 19:38|수정 : 2018.05.06 19:38


오늘(6일) 오전 10시 14분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현인노인병원 앞 도로에서 50살 김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도로 맞은편 하천 경사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김씨와 승객 최모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일부 승객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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