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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친 샷이 홀 속으로 쏙…김지현의 '샷 이글'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05.05 21:23|수정 : 2018.05.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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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국내여자프로골프에서 정말 보기 드문 샷 이글 장면이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김지현 선수입니다.

파5, 7번 홀, 김지현의 세 번째 샷인데요, 50m 거리에서 가볍게 친 이 샷이 포물선을 그리더니 그대로 홀 속으로 사라지며 '샷 이글'이 됩니다.

김지현 선수 본인도 놀란 표정이죠.

그린에 한 번 맞지도 않고 마치 농구의 슬램덩크처럼 홀에 내리꽂혔습니다.

장수연 선수가 중간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하며 백규정, 박결 선수에 1타 앞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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