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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서 교통사고 잇따라…3명 숨져

하현종 기자

입력 : 2018.05.05 10:11|수정 : 2018.05.05 10:11


오늘(5일) 새벽 대전·충남·세종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오전 2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A(19)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 옆 공터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습니다.

앞서 오전 0시 15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 일대 1번 국도에서는 B(36)씨가 몰던 로체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승용차에서 불이 나 B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우고 119 소방대원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0시 28분쯤 세종시 어진동 한 도로에서도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과 부딪쳐 운전자 C(40)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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