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일본 꺾고 2연속 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남자 탁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연속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2018 세계탁구선수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을 3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던 한국은 2대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제1단식에 나선 정영식이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3대 2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랭킹 8위인 이상수가 제2단식에서 미즈타니 준에게 져 잠시 쉬어갔지만, 제3단식에 나선 장우진과 제4단식에 나선 정영식이 마쓰다이라 겐타와 준을 꺾으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