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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54만 명 예상…작년보다 2.8%↑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5.04 17:03|수정 : 2018.05.04 17:03


이번 어린이날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53만 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내일(5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공항 이용여객은 53만 7천157명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8%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5.1% 증가한 3천138회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일자별로는 어린이날인 내일 17만 7천635명, 모레 17만 9천323명, 글피인 7일 18만 199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여객이 약 2.8% 정도 늘 것으로 보이지만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여객이 분산됨에 따라 혼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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