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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가죽공장에서 불…20대 외국인 근로자 부상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5.04 14:32|수정 : 2018.05.04 15:19


오늘(4일) 낮 1시 30분쯤 경기도 연천군의 한 가죽공장에서 불이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직원인 방글라데시인 29살 A씨가 불길을 피하기 위해 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다가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과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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