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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중국 격파한 탁구 '팀코리아'…현정화 감독이 말하는 '그 날'

박수진 기자

입력 : 2018.05.04 17:56|수정 : 2018.05.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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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남북이 단일팀을 꾸려 출전했던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남한의 탁구여제였던 현정화 선수와, 북한의 리분희 류순복 선수 등이 참가했던 단일팀은 세계랭킹 1위였던 중국을 격파하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남북은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직전 단일팀 구성에 합의해 오늘(4일) 숙적인 일본과의 4강전을 펼친다. 27년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팀코리아, 그 감동이 또 한번 전해질까요? 비디오머그가 남북단일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27년 전 감동의 그날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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