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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프랑스 입양 50대 여성, 45년 만에 생모와 상봉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5.03 18:14|수정 : 2018.05.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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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때 프랑스로 입양된 5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45년 만에 어머니와 상봉했습니다.

지난 1973년, 대구시 남구의 보육원에 맡겨졌다 프랑스로 입양된 55살 이정화 씨는 어제 부산에 살고 있는 생모 83살 송 모 씨와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이 씨의 사연을 듣고 나이와 이름이 같은 사람들을 전산으로 조회해 생모인 송 씨를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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