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한국팬의 놀라운 환대…아내에게 자랑"

입력 : 2018.05.02 10:26|수정 : 2018.05.02 10:26


'데드풀2'의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 팬의 환대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의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태어나서 이 정도로 큰 환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어제 레드카펫 행사에 와준 팬들이 새벽 3~4시부터 날 기다렸다고 들었다. 정말 놀라웠다. 너무 기뻐 아내 블레이크(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전화해 자랑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6년 개봉한 '데드풀'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3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속편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레이놀즈는 지난 1일 국내 팬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를 열어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