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600만·'챔피언'은 2위 출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약칭 '어벤져스3'가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6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노동절인 어제(1일) 71만 6천732명을 동원했습니다.

매출액 점유율은 80.8%, 좌석 점유율은 38.6%를 기록했습니다.

총관객 수는 597만 5천617명으로, 오늘(2일) 중 6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각 현재 예매율은 86.6%로, 이번 주말까지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어제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팔씨름 영화 '챔피언'은 13만 9천879명, 점유율 14.8%를 기록하면서 2위로 출발했습니다.

3위인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는 9천888명을 불러모아 총관객 수는 49만 6천61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