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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감찰관 공모…검사 아닌 외부개방형 직위 전환

박상진 기자

입력 : 2018.05.01 11:03|수정 : 2018.05.01 11:03


법무부가 최근 사임한 장인종 전 감찰관의 후임자 공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와 인사혁신처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감찰관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고 공고했습니다.

법무부는 감찰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최근 개정했습니다.

법무부는 중앙선발시험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2,3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역량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에서 8월쯤 후임자를 선임할 계획입니다.

법무부는 이미 고위직 7개 직위 가운데 6개 직위를 차지하던 검사를 지난해 8월 이후 3명으로 줄이고, 검찰국을 제외한 나머지 실·국·본부 과장 직위를 일반직으로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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