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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일부터 군사분계선 대북 확성기방송 시설 철거

김수영 기자

입력 : 2018.04.30 18:30|수정 : 2018.04.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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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내일(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 확성기방송 시설을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기로 한 판문점 선언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3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북측도 이에 호응해 방송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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