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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조우리,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별…이유는?

입력 : 2018.04.30 14:37|수정 : 2018.04.30 14:37


배우 신현수(29)와 조우리(26)가 신인배우로서 이례적으로 공개열애를 해왔지만 결국 결별해 아쉬움을 사고 있다.

30일 신현수의 소속사 윌 엔터테이먼트 측은 “신현수와 조우리가 일주일 전쯤 헤어졌다.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신인배우로서 차츰 이름을 알려가던 시기였지만 두 사람은 당당히 열애를 인정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신현수와 조우리는 연인에서 연예계 동료로 돌아갔다. 조우리는 결별이 공식화 되기 전 자신의 SNS에서 “아등바등 살아갈 필요가 없다. 그냥 그 자리에서 머물러 있는 것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면 돼. 널 몰아가지 않아도, 욕심부리지 않아도”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적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현수는 지난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한 후 JTBC ‘청춘시대’, KBS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우리는 KBS ‘태양의 후예’에 이어 ‘마녀의 법정’에서 연이어 활약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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