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정상회담,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 있어"

청와대는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 시기와 연동해서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4주 안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5월 중순에 열리면 두 회담의 시차가 너무 좁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장소가 좁혀진 만큼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조금 빨리 나오지 않겠느냐며 북·미 회담 일정을 보고 이와 연동해서 한·미 정상회담 날짜를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