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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미 정상, '북한의 평화·번영, 완전한 비핵화에 달려'"

이한석 기자

입력 : 2018.04.30 01:06|수정 : 2018.04.30 02:07


한미정상은 현지시간 28일 나눈 통화에서 평화롭고 번영한 북한의 미래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여부에 달렸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저녁 배포한 성명에서 두 정상의 통화 내용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이 가졌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논의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담이 있기까지 이뤄진 한미 간 긴밀한 협력에 대해 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가올 몇 주간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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