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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혼외자 의혹 정보 유출' 구청 간부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18.04.29 06:45|수정 : 2018.04.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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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뒷조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불법 정보조회에 관여한 사실이 새로 드러난 구청 간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가족관계등록법 위반, 위증 혐의로 서초구청 감사담당관이었던 임 모 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과장은 지난 2013년 수사 당시 채 전 총장의 혼외자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 혼외자의 신상정보를 불법 조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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